민병길 | 2013.12.11-12.20
유엠갤러리에서는 민병길 작가의 사진전을 연다. 작가는 전통적인 사진미학을 추구하며 그동안 땅, 바람, 하늘, 안개, 물 등 자연 그 자체의 본질을 바라보고, 카메라에 담아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물과 안개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한 폭의 수묵화 같은 흑백사진의 묘미를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