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복 개인전
이명복 | 2014.11.05-11.20
UM Gallery에서는 제주도에서 작업하고 있는 이명복 작가의 개인전을 엽니다.
도시에서 생활하다 제주에 정착한 이후 그 속에서 보고, 느끼고, 고민하며 일상의 아름다움에서부터 제주의 아픈 역사, 육지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강렬한 색상과 사실적인 묘사를 통해 제주의 일상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팽나무 형태에서 인간사의 굴곡을 느끼고,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말은 작가 곧 자신을 나타내는 등 이번 전시는 마냥 아름답게만 느끼는 제주의 풍경 속에서 작가의 또 다른 생각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