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g Myung-seop | 홍명섭
안종연의 빛의 드로잉
2007년 겨울 UM Gallery에서는 안종연 Light in space전을 연다. 작가는 빛과 공간을 이용한 조명작업과 스테인레스 슈퍼미러를 통해 투과되며 착시되는 작업으로 자신만의 세계를 만든다. 유리, 스테인레스 슈퍼미러, 빛이라는 소재는 사실, 고전적인 재료에서 동떨어짐과 동시에 매우 산업적이면서 모던한 소재이기도 하다. 단순히 사물을 비추는 것에 그치지 않는 슈퍼미러는 작가의 형상학적 작업을 통해 또 다른 내면을 비추고 캐스팅된 유리들은 빛을 통한 반사작용으로 공간에 빛의 드로잉을 만든다. 그것은 더 이상 시각적 이미지들이 페인팅이나 조각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으로 재탄생 하는 것이다. 이번전시에서는 안종연 작가의 두 가지 다른 형태의 작업 즉, 유리캐스팅을 통한 도명작업과 스테인레스 슈퍼미러를 통한 캐스팅 작업을 통해 빛과 스틸 그리고 유리의 조화를 새로운 개념으로 접해볼 수 있다.
러닝 레일로드
본다는 것은 시지각 만의 문제가 아니라 신체적 행위이다. 공간에 노출되거나 포획된 우리 몸이 느끼는 감각이고 몸의 경험이다. 이렇게 우리의 신체를 처단하는 드로잉 속을 배회한다는 것은 우리 의식의 환각적이고 몽상적인 곡예이기도 하다.
철길 이미지는 내 유년시절부터 지금까지도 미지에의 동경과 같은, 비약이 없는 미지로의 표면장력, 문명과 혁명, 광야와 개척, 모험과 일탈, 유혹과 외경, 만나고 헤어짐, 심리적 방황 그리고 속도 등을 일깨우는 몽환적 모티브인 것이다.
Running railroad
Seeing is not just perceptional, but it is also physical. This is what our body senses and experiences when exposed to the space. Wandering around the drawing exposing our body is a feat of hallucination and reverie.
Since my childhood and even until now, for me, the images of the railroad are–motif of fantasy just like longing for the unknown, surface tension on the unknown, civilization and revolution, wilderness and pioneering, adventure and deviation, temptation and reverence, meeting and separation, mental wandering, and wakening of speed.
– <종이 발 작업>의 경우
—작업 동기 또는 계기, 작업의 진행 과정
나의 작업은 나에게 새삼 새로울 것이 없다. 그렇다고 낡음에 대한 관념도 없다. 나의 작업에서 새로움이란, 종적인 시간 선상 위에서 운용되는 그런 것은 아니다. 나의 작업에서 한 방향의 단선-직선적 시간으로 흘러가는 추이는 예상할 수 없다. 나의 작업은 언제나 동시 병발적 이거나 퇴행적이기도 하여 마치 시대착오적이라 할 생리를 갖고 있는 셈이다. 이를테면, 20대에 하던 작업의 모티프가 40대에 와서도 틈틈이 수평적인 흐름을 타고 솟아난다. 물이 흐르다 대지에 스며드는가 하면 어딘가에서 다시 배어 나오듯 그렇게 나타나며 교차되어 퍼져나가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까지의 관심이 어느덧 나도 모른 새 다시 종적을 감춘다. 꿈을 꾸다 깨어나듯. 다층적, 복선적, 횡적 흐름의 시간 속에서의 배회라고나 할까. 이렇다 보니 나의 작업은 따지고 계획되고, 그렇게 어떤 명확한 개념으로만 꾸며지는 것이 아니다.
명료한 개념에 이끌리는가 싶으나 어쩌다보면 모호(ambiguity)해지고 그래서 그런 모호함은 더욱 나를 방황케 하면서 그때까지 갖고 있던 어떤 계획과 예측을 뛰어넘는다. 모호함은 나보다 늦게 나오든가 또는 먼저 앞서가기도 한다. 따라서 명료함과 모호함은 서로 충돌/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를 역동적으로 이끌면서 하늘의 구름처럼 생성되고 변모(metamorphosis)를 창출하는 것이다. 이래서 내 작업을 두고 시간상의 성숙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시작과 결과 사이의 최단거리(인과적 효율성)를 이탈하고 빗나가는 왜곡과 반복으로 결론을 무한히 지연시키는 무모함을 불사한다. 비몽사몽 — 내 삶이 꿈을 잉태하기도 하겠지만, 내 꿈이 내 삶을 잉태하는 것이기도 하다. 삶이 생각을 품고 나아가겠지만 생각이 삶을 품고 있기도 한 것 아닌가.
발 작업 – 제작 공정
실제 실물을 뜬(life-casting) 것이 아니다. 실제 사물을 캐스팅하면 그 크기가 위축되고 너무 밋밋하여 발이 도리어 발 답게 보이지 않거나, 징그럽고 흉해 보일 수가 있다. 오히려 라이프캐스팅이 실감 면에서 떨어질 수있다. 조각적 처리(sculpural treatment)가 된 모습 보다는, “있는 그대로(self-so)”가 도리어 자연스러워 보이기 어렵다고 할 수 있다. 자연스럼은 자연 스스로의 현상에 맡겨 있는 상태이기도 하지만, 자연“스럼”은 그렇게“의도”해야만 한다는 것. 자의성(randomness)이란 내팽개치거나“아무렇게”가 아니라, 그 자의성에 어떤 “의도”를 두고 있느냐의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인간이 감지하고, 인간이 있는 곳에서 “자연”이란 이미 “자연”으로는 없다 할 것이다. 그것을 자연으로, 자연스러움으로 지각하거나 인정하는데는, 또한 내가 찾고 느끼고자하는 것으로만 나타날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서 temporality라는 무상성, 덧없음의 시간성 또한 마찬가지다. 모든 것이 템포럴 하지만 굳이 어떤 사태나 장소에서 템포럴리티가 인지되고 어떻게 표명되고 있느냐에 따라서 그 개념이 달리 모티프로 생성하게 된다는 점이다. 자연과 인위, 즉 자연과 문화, 이 역설적인 진화의 논리, 결코 대립 개념이 아닌 상생(살림) 개념들의 엮기, 이것이야말로 생명의 문법이 아니겠는가. – 홍명섭
Paper Casting Works
Motif & Process
For me, there is nothing new about my work. Yet, neither do I have any notion about the old. The newness, as far as my work is concerned, has nothing to do with the time that is flowing only in one direction.
Nothing can be expected of my work that relates to such a linear flow of time. My work, invariably, is something that is simultaneous or something that flows backward, which can be said to be anachronistic. The motif I worked on in my 20s, for example, reappears from time to time in my 40s. It is as if the water flows and permeates through the soil, and again comes out nowhere and spreads out. And then, what interests me disappears even before I notice it, as if waking from a dream. Just like wandering around the multilayered, horizontal flow of time. This is why my work can not premeditated, and not composed of what is clear alone.
Clearness seems attractive to me, and then, it becomes ambiguous and this ambiguity makes me confused, overwhelming all the planning and anticipations I had until then. Sometimes, ambiguity follows behind me and some other times, it goes ahead of me. Therefore, clearness and ambiguity do not conflict with each other, but, on the contrary, interact with each other, ultimately leading to a creation of metamorphosis just like the clouds. This makes it difficult to talk about maturity of my work in terms of time.
I even go so far as to try to delay the conclusion indefinitely through distortion and repetition that deviate from the shortest distance between beginning and ending (efficiency of cause and effect). As if being half awake and half sleep–my life probably affects my dream, yet, my dream also seems to affect my life. Life will go on withthoughts inside, but also, thoughts have life inside.
Foot Work Process
This is not life-casting. It is because, life-casting can produce work, which is diminished in size and too plain, making it look ugly or not real. Life-casting can be ineffective in making things look natural. Naturally occurring objects can possibly look less natural than the work that went through sculptural treatment.
Looking natural lies in letting things be the way they are, but at the same time, ‘looking’ natural should be intended to do so. In other words, randomness does not mean to leave something unattended or to deal with it carelessly, but there should be something intended about randomness. Therefore, where people perceive and live, nature will no longer exist in itself, but it will be found only where I try look for.
For me, the same is true for the vanity of temporality, and transience of time.
Even though everything is temporal, the concept can produce motif of experience depending on what situation and where it is perceived and how it is expressed. Being natural and being artificial, or nature and culture, this paradoxical logic of evolution, and seeing them as concepts in armony not in confrontation with each other, this is what the law of life is all about.
myung -seop hong
수평에의 의지
물이 흐르는 이유가 있다면, 그것은 수평에의 의지를 가졌기 때문이리라. 말하자면, 물의 속성은 수평과 같은 고요함을 찾아서 흐르게 되어있다. 나 또한, 작업을 통해서 나의 예술적 번민과 욕구를 가라앉히는 수평적 평온을 찾고자 하였다. 나이 마흔 고개를 넘으며 돌아보건대, 내 작업은 내가 구현하려하면 할수록 수평으로 가라앉고 위축되어서 마침내는 내 발 아래로 사라져가려 한다. ‘미미한 예술’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내 작업은 공기 속의 먼지처럼 희미하게 위축될 대로 위축되게 내버려두어야 할 듯 하다. 이를 일러“마이크로 아트”라 불러야 될지? –마치 빛은 머물렀든 흔적이 없듯 나의 작업 또한 자꾸 전시적 모습을 취하기가 어렵게 되어간다. 하나의 예술적 감성이 기념비처럼 세월을 지배한다는 것은 이미 나에겐 뻔뻔하게 보였다. 예술은 골동품적 가치를 가져선 안 된다고 본다. 나의 작업(예술)은 자꾸만 지속적인 풍모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되어 간다. 물론 어떤 작업으로 세상과 교감하고자하는 염원과 전시장을 의미나 가치의 속성물로 채우려 하지 않는다는 것과는 엄연히 다르리라.
현상과 인식의 일시적인 미분화의 위상을 無記性으로 불러본다.
Will Toward Horizontality
Water flows, because it has a will toward horizontality. Because of its inherent property to maintain tranquility of horizontality.
My work is also a process in search of horizontal tranquility to calm artistic desires within myself. Looking back as I turned 40, the more I try to embody my work, the closer it sinks to the horizon, shrinking and in the end, disappearing below my foot. To show the essence of art of “triviality”, my work should probably be left to reduce until becoming nothing more than just the dust drifting in the air. Should I call this ‘micro art’? –as if light leaves no trace behind it, my work decreases a continuity in realizing artistic monumentality which has never been ceased to get involved. For some time, it seemed presumptuous to me that an artistic sensitivity should transcend time as a monument does. I do not believe that art should be precious thing. The gallery space is becoming less and less necessary for my work (my art). There is a clear distinction, though, between ‘unpublished’ and ‘un-exhibited’.
‘Moo-gi-sung (無記性)’ the status of undifferentiation between phenomenon and perception
사각 변주(四角變奏) , square operation
굳은 것으로 상정되는 도형으로만 변환 할 수 있는 유클리드적 형태사고의 논리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경직된 공간의식과 시각사고에, 마치 찰고무판과도 같은 탄성적인위상공간적 사고야말로 역동적 상상의 공간에 풍부한 명상적 회로를 마련해 주는 것이다. 우리네 사찰경내나 고궁 또는 산성의 석벽에서 무심코 발견하게 되는, 얼핏 무질서하기만한 듯한 비정형의 바닥돌 덩어리들의 이음새 구조야말로, 기실 굳어져 있는 기하 도형의 공간 구조를 넘어서 끊임없이 변조하는 탄력 있는 비정형의 부드러운 질서를 보여주고 있는 것을알게 된다.
Square operation
If the rigidity that confines our consciousness of the space and our vision, just like the gestalt-oriented thought of Euclidean geometry, gives way to resilience and flexibility, we will have rich contemplative experience in the dynamic world of imagination. On the floor in the aged-old temples and palaces and on the wall of castles on the mountaintop, we come across the stone structures, which seem, in appearance, arranged in disorder. In fact, however, they are in conformity of the order that is resilient and amorphorous, which is in constant change and thereby transcending the rigid structure of geometry.
바이오그래피
1948 평양 출생
1986 서울대학교 대학원 조소과 졸업(M.F.A)
1976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B.F.A)
주요개인전
2018 탈제 De-titled, 유엠 갤러리, 서울, 한국
2017 매타-큐브/메타-스퀘어, 엠갤러리, 서울, 한국
러닝 레일로드, 봉산문화예술회관, 대구, 한국
2016 탈제, 소소갤러리, 헤이리, 한국
2012 shadowless/artless/mindless, OCI미술관, 서울, 한국
러닝 레일로드, 노비사드 문화예술회관, 노비사드, 세르비아
2007 rainbow mapping project; ART PROJECT IN DESSAU, GERMANY SUMMER-2007, 데사우, 독일
2004 horizontality, 문예진흥원 마로니에미술관, 서울, 한국
1998 脫題 / de-titled, 슈테델릭 즈볼레 시립미술관, 네델란드
1997 Level game, 선재미술관, 경주, 한국
de-titled, 가인화랑, 서울, 한국
1995 ASIANA 베니스 특별전 Preview, 가인화랑, 한국
1994 like a snake, 가인화랑, 서울, 한국
1993 회향녘; on the meta-pattern, 제3갤러리/빈켈, 서울 / 학천화랑, 청주 / 현대화랑, 대전, 한국
1987 meta Sculpture, 반화랑, 오사카, 일본
1986 meta Sculpture, 윤갤러리, 서울, 한국
1985 Developing; 間, 현대화랑, 대전, 한국
1983 사각변주, 수화랑, 대구, 한국
1982 Running Rail Road, 문화원화랑, 대전, 한국
1979 (前, 現, 變)身, 그로리치화랑, 서울, 한국
1978 면벽전(面壁展), 문화원화랑, 대전, 한국
등
(총 30여 회)
주요단체전
2019 소화, soma미술관, 서울, 한국
2018 경기천년 도큐페스타:경기 아카이브_지금“, 경기상상캠퍼스, 수원, 한국
저항과 도전의 이단아들, 대구미술관, 한국
2016 부산비엔날레;프로젝트1, 부산 시립미술관, 한국
2014 건축적 조각, SOMA미술관, 서울, 한국
2012 FLOW, 그라츠, 오스트리아
히든 트랙,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한국
생각여행, 경기도미술관, 안산, 한국
2010-11 팔방미인; 개념미술 1970-80, 경기도미술관, 안산, 한국
경기도의 힘, 경기도 미술관, 안산, 한국
투모로우 페스티발, SBS 사옥, 오목공원, 서울, 한국
2009 에식스, 쿤스트 독, 서울, 한국
인천 국제 디지털 아트 페스티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디지털아트관, 인천, 한국
울트라 스킨, 코리아나 미술관, 서울, 한국
모든 경계에는 꽃이 핀다, 대전 시립미술관, 대전, 한국
2008 de-sense/re-sense, 그라츠 ESC갤러리, 그라츠, 오스트리아
낭비 – 부산 비엔날레 ; 현대미술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2007 이상한 나침반, 갤러리 눈, 서울, 한국
2006-7 잘 긋기, 소마미술관, 서울, 한국
2006-7 Fluid Artcanal International 06/07, 비엘, 스위스 / 대전, 한국
2005 안양공공예술 국제 프로젝트, 안양 아트밸리, 경기도, 한국
cool & warm, 성곡미술관, 서울, 한국
2004 you are my sunshine, 토탈미술관, 서울, 한국
2003 biennale of ceramics in contemporary art, 2nd, 사보나, 알비솔라, 이탈리아
where are you, 문예진흥원 마로니에 미술관, 서울, 한국
2001 디아나의 노래 ;문예진흥원 기획전, 미술회관, 서울, 한국
2000 미디어 시티-서울 2000, 지하철 프로젝트, 서울시립미술관 광장, 광화문 지하철 입구, 서울, 한국
작은 담론전, 문예진흥원 미술회관, 서울, 한국
blind love; 아트 팩토리; 2회 공장미술제, 샘표간장공장, 서울, 한국
부산 국제 아트페스티발(picaf),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더블 스페이스, 홍콩 교류전, 영은 미술관, 경기도, 한국
천년의 항해,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1999 山-水-風-景전, 선재미술관/선재 아트 센타, 경주/서울, 한국
1999 phobia, 일민미술관, 서울, 한국
부산시립미술관 개관기념전, 부산시립미술관, 부산, 한국
그림보다 액자가 더 좋다,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1997 일본 전후 50주년 기념 Independants 특별전, 동경도미술관, 도쿄, 일본
Pair전, 퀠른, 독일
국제 쿤스트 포름; 파티 5, 드레벤, 독일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삶의 경계, 광주시립미술관, 광주, 한국
1996 Two/One Man Show, 아르스 폴로나 갤러리, 바르샤바, 폴란드
금호미술관 개관기념전; 한국 모더니즘의 전개,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1970~90 근대의 초극, 금호미술관, 서울, 한국
1996 Instal-Scape, 대구문예회관, 대구, 한국
1995~96 6th 펠바하 ‘95국제소형조각 트리엔날레, 슈트트가르트, 독일
1995 46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ASIANA, 베니스, 이탈리아
95 한국현대미술: 질, 양, 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한국
미술/습관/반성, 금호갤러리, 서울, 한국
1991~94 일-한 신세대작가교류전, 지바, 일본 / 청주, 한국
1990 제44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 출품, 베니스, 이탈리아
1988 한국 현대미술의 오늘, 토탈미술관, 장흥, 한국
1987 한국미술평론가협회기획; 기하학이 있는 추상전, 미술회관, 서울, 한국
1986 서울 3월전, 미술회관, 서울, 한국
1986~99 Logos & Pathos, 관훈미술관, 서울, 한국
1985 Seoul 90전, 관훈미술관, 서울, 한국
1984~87 1984전, 1986전, 1987전, 제3갤러리, 서울, 한국
1983 Silhouette Casting, 청탑화랑, 청주, 한국
1982~83 Ecole de Seoul, 관훈갤러리, 서울, 한국
1979~80 금강현대미술전, 금강, 공주 문화원화랑, 대전, 한국
1979 7회 Independants 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한국
등
(총 200여 회)
연구논문 및 에세이
2004 평론가-되기 십계명, new vision 2004, art in culture 8호
2002 오늘의 미술대학 현주소; 자존에서 타존으로 미술관의 벽을 향한 미술은? 교육은?, 월간미술, 6월호
1995 베니스 비엔날레 100년의 망령, 공간 335호, 공간사
1995 para art의 생태론, 제6회 펠바하 국제소형조각 트리엔날레 카타로그, 독일 슈트트가르트
1994 형태이전의 기운: 심문섭의 조각세계, 카타로그, 토탈미술관
1994 작위성과 명상의 알레고리: 조성묵의 작품세계, 카타로그, 토탈미술관
1994 초 문맥과 아나모르포즈: 시로서의 회화, 회화로서의 시』, 카타로그, 녹색갤러리
1994 숨기기와 찾기 Hidden in space, 카타로그, 녹색갤러리
1993 풍경, 대지, 흙 metamorphose, entropy, memeto mori, 공간 308호, 공간사
1993 七不用記, 공간 311호, 공간사
1992 미술비평의 임상적보기, 현대공간회지 1호, 현대공간회
1991 심층예술을 등진 예술, 육태진 카다로그
1991 카알 안드레의 장소: 수평에의 의지, 공간 286호, 공간사
1991 조성묵의 작품세계: 작위성과 명상의 알레고리, 미술세계 79호
1990 자기의식과 환경의식, 공간 277호, 공간사
1990 예술의식과 사회의식의 게슈탈트,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학보 1호, 청주대학교
1990 현대미술의 배면성을 통해 본 <직접성>의 생태론 5, 공간 269호, 공간사
1989 현대미술의 배면성을 통해 본 <직접성>의 생태론 4, 공간 266호, 공간사
1989 현대미술의 배면성을 통해 본 <직접성>의 생태론 3, 공간 264호, 공간사
1989 현대미술의 배면성을 통해 본 <직접성>의 생태론 2, 공간 263호, 공간사
1989 현대미술의 배면성을 통해 본 <직접성>의 생태론 1, 공간 262호, 공간사
1989 합의문화와 생성론, 공간 259호, 공간사
1987 현대미술에서의 설치개념의 유형에 관하여, 미술세계 33호
1986 제도론적 관행, 한국미술평론집 3호, 평론가협회
1985 현대미술에서의 형식주의와 제도론의 상관성, 충남대학교 학보 1호, 충남대학교
1978 표상세계에서 현장으로(리얼리티의 개현과 소외에 대하여), 서울미대학보 3호, 서울대학교
저서
2017 현대철학의 예술적 사용, 아트북스,
2001 중, 고등학교 검인정 미술교과서, 공저, 천재출판사, 삶과꿈,
1995 꿈꾸는 초상: 미술가 16인의 에세이, 엔소로지, 재원출판사
1995 현대미술의 기초개념, 강성원 편집, 엔소로지, 재원출판사
1995 미술과 비평사이, 솔출판사
1991 전환기의 현대미술, 솔출판사
저서
2017 현대철학의 예술적 사용, 아트북스,
2001 중, 고등학교 검인정 미술교과서, 공저, 천재출판사, 삶과꿈,
1995 꿈꾸는 초상: 미술가 16인의 에세이, 엔소로지, 재원출판사
1995 현대미술의 기초개념, 강성원 편집, 엔소로지, 재원출판사
1995 미술과 비평사이, 솔출판사
1991 전환기의 현대미술, 솔출판사
Biography
1948 Born in Pyungyang, north Korea
1986 M. F. A. College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1976 B. F. A. College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18 De-titled, UM Gallery, Seoul, Korea
De-titled, Soso Gallery, Haily, Paju, Korea
2017 meta-square/meta-cube, EM Gallery, Seoul, Korea
running railroad, Bongsan Culture Center, Daegu, Korea
2012 shadowless/artless/mindless, OCI museum, Seoul, Korea
running railroad, NOVI SAD artcenter, serbia
2007 drawing-performance;『rainbow mapping project ;ART PROJECT IN
DESSAU, GERMANY SUMMER-2007』, Dessau, Germany
blue toxication』, Gallery Godo, Seoul, Korea
2004 Will toward Horizontality, Marronnier Art Center, Seoul, Korea
Poison/Toxication &Horizontality, Pyo Gallery, Seoul, Korea
2003 At Home/ At Ease, Yujin Gallery, Daejeon, Korea
2001 Cordyceps Series; Mimic after the Mimic/ Mimic before the Mimic, Ikong Gallery, Daejeon, Korea
2000 Shadowless/Mindless/Artless, Moosim Gallery, Chungju, Korea
1998 Detitled, Stedeljjk Museum, Zwolle, Holland
1997 Level Game, Sunjae Museum of Art, Kyungju, Korea
Detitled, Gaain Gallery, Seoul, Korea
1996 Developing/Enveloping, Hak-Chun Gallery, Chungju, Korea
1995 ASIANA Preview Show, Gaain Gallery, Seoul, Korea
Detitled, Hakchon Gallery, Chungju, Korea
1994 Like a Snake, Gaain Gallery, Seoul, Korea
Looks Like a -, Hakchon Gallery, Chungju, Korea
1993 Whehyang-neuk: On the Meta-Pattern, The 3th Gallery, Seoul, Korea
Whehyang-neuk: On the Meta-Pattern, Hyundae Galley, Daejeon, Korea
Whehyang-neuk: On the Meta-Pattern, Winkell Gallery, Seoul, Korea
1988 Meta-Sculpture, Ban Gallery, Osaka, Japan
Meta-Sculpture, Dong-a gallery, Daejeon, Korea
1987 Meta-Sculpture, Ban Gallery, Osaka, Japan
Meta-Sculpture, Yoon Gallery, Seoul, Korea
1986 Meta-Sculpture, Yoon Gallery, Seoul, Korea
1985 Developing-Between, Hyundae Gallery, Daejeon, Korea
1983 Square Variation, Culture-Center, Daejeon, Korea
Square Variation, Soo Gallery, Daegu, Korea1982 Running Railroad, Culture-Center, Daejeon, Korea
1979 (Before, Present, After) Being, Culture-Center, Daejeon, Korea
(Before, Present, After) Being, Glorich Gallery, Seoul, Korea
1978 Facing the Wall, Culture-Center, Daejeon, Korea
DUAL EXHIBITIONS
2008 『de-sense/re-sense』, ESCgallery, graz, austria,
『flower-less/flower-like』, soso gallery, haily village, gyunggi-do, korea
1996 Two/One Man Show, Ars Polona Gallery, Warsaw, Poland
Two/One Man Show, Choi Gallery, Seoul, Korea
1995 Trace: 痕/跡, Culture-Center, Daejeon, Korea
1983 Silhouette Casting, Chungtap Gallery, Chungju, Korea
Topological Illusion, Culture-Center, Daejeon, Korea
Tactile Gesture, Culture-Center, Daejeon, Korea
1982 Literal Wall, Culture-Center, Daejeon, Korea
1980 Plastic Art/Beyond Plastic Art, Culture-Center, Daejeon, Korea
SELECTED GROUP EXHIBITIONS
2017 “Korean avant-garde”, Daegu Museum of art
2016 “2016 Busan Biennale 2016, an/other avant-garde, Busan Museum of Art
2014 “architectural sculpture”, SOMA museum, Seoul
2012 “FLOW”, Kunstbad, Graz, Austria
“Hidden Track”, Seoul Metropolitan Museum, Seoul
“Travel Art ,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nsan
2010-11 “Conceptual Art ; 197-80″, (Geonynggi Museum of Modern Art, Ansan)
2010 “Ansung matchum”, (Ansung civic studio, Ansung)
“This is the arts in Daejun ”, (Holston gallery, Daejeon)
“invisible window”, (yfo gallery, Daegu)
“him of Gyeonggi-do ”,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nsan)
“tomorrow festival”, (SBS, Omok park, Seoul)
2009 “ethics, (Kunstdoc, Seoul)
“Incheon International Digital Art Festival 2009”, (Indheon)
“ultra skin”, (Coreana Art Museum, Seoul)
“oh, masterpieces”,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Ansan)
“hachi parade 2009″, (Sejongro plaza, Seoul)
“on every border flower blooms”. (Daejeon Museum of Art,Daejeon)
2008 ” expenditure” – Pusan Biennale; Contemporary Art section, Pusan Metropolitan Comtemporary Art Museum, Pusan, Korea
“a monument for poet Kim soo-yung”, alterntive-space POOL,seoul, Korea
2007 ” percepts-scape/concept-scape”, gallery Lux, Seoul, Korea
2006-7 “Drawn to Drawing”, SOMA Muesum, Seoul, Korea
2006-7 『Fluid ; Art canal International 06/07』,Gap-Chun, Daejeon, Korea/Biel, Swiss
2005 Anyang Public Art Project 2005, Anyang Art-Valley, Korea
『cool & warm 』, Sunggok Muesum, Seoul
『voronoi diagram-evolutionary space』, Artpark gallery, Seoul
2004 『from north』, Hangisook gallery, space 129, Daegu, Korea
『 You are my sunshine』, Total Museum, Seoul
2003 The 2nd Biennale of Ceramics in Contemporary Art, Albisola & Savona, Italy
Where Are You, Marronnier Art Center, Seoul, Korea
2002 Living Furniture, Stone &Water, Anyang, Korea
Dis-location, Space 129, Daegu, Korea
2001 Art & Village (Wongol Project), Kongju, Korea
Diana, Art Center Gallery, Seoul, Korea 2000 PICAF (Pusan International Contemporary Art Festival), Pusan Metropolitan Museum of Contemporary Art, Pusan, Korea2000 Media City_ Seoul
2000 (Subway Project), Seoul, Korea2000 ” 2nd art factory ; blind love”, sampo-soy factory, seoul, korea
Double Space (Hong Kong Exchange Exhibition), Yungeun Museum
Art &Village ;Wongol Project, Kongju, Korea
A Passage for a New Millennium: Korean Artists of Overseas Exhibitions,
1990-99,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1999 Beyond the Landscape, Sunjae Museum of Art, Seoul and Gyeongju, Korea
1st art factory 2000 ; unsettled area, eychun, kyunggido, Korea
Phobia, Ilmin Museum, Soul, Korea
art project in K.B.S, K.B.S broadcasting center hall, daejeon, korea
1998 Media/Site, Pusan Metropolitan Museum of art, Pusan, Korea
CROSS POINT, yemack gallery, seoul
Small Scale / Large Self, Cho Gallery, Seoul
1997 Independence-Post WarⅡ, Tokyo Museum, Japan
Pair (PAAR), ARTicle Gallery, Koln, Germany
Paties 5; International Kunst Forum, Drewen, Germany
Boundary of Life, Special Exhibition, The 2nd Kwangju Biennale, Kwangju Metropolitan Museum of Art, Kwangju, Korea
1996 Currents in the Korean Modern Arts, Kumho Museum, Seoul, Korea
Instal-Scape, Culture-Center, Daegu, Korea1995~96 6th. Felbach Triennale Klienplastik 1995, Stuttgart, Germany
1995 ASIANA, 46th Venice Biennale ; special exbition, venice, Italy1995 Korean Art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Seoul, Korea
Art/Convention/Reflection, Kumho Museum, Seoul, Korea
1994 Ex-position/ Out-position, Hongin Gallery, Daejeon, Korea
1991~97 Kim/Moon/Hong, Space, 3rd, Gaain, Cho, Uro & Inkong Gallery, Daegu and Seoul, Korea
1991~94 Japan-Korea Exchange Exhibition of Next Generation of Artists, Jiba, Japan and Chongju, Korea
1990 44th Venice Biennale, Venice, Italy1990 Para-Art, Dong-a Gallery, Daejeon, Korea
1988 Korean Contemporary Art Now, Total Art museum, Seoul, Korea
1987 (In/Out) Game, Soo Gallery, Daegu, Korea
Abstract with Geometry, korea Art & culture Center, Seoul, Korea
1986~88 Hard-core; daejeon Connection, culture center & dong-a gallery, Daejeon, Korea
1986~99 Logos& Pathos, Kwanhoon Gallery, Seoul, Korea1986 『March, Seoul』, korea art & culture center, seoul
1985 『Seoul ’90』, kwanuoon gallery, seoul
1984~87 『1984』, 『1986』, 『1987』 the 3rd gallery, seoul
1983 『sculptor’s drawing』, the 3rd gallery, seoul
1982~83 『 Ecole de Seoul』, kwanhoon gallery, seoul
1979~80 『kumgang contemporary art festival』, gongju, korea
1979 『7th Independants』, national museum of modern art, korea
1978 『15 contemporary artist』, culture center, daejeon, korea
1977 『print making, culture center, daejeon, korea
1974~75 『 study on plastic art』, dept. of art, seoul national univ.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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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 “Mongolen in Dogenpalast; Ostasiatische Kunst in Veneding 1995”, review by Claudia Delank, Neue Bildende Kunst, 4/5 1995 “Moo-ki-sung (無記性): Meta-form/Meta-mind”, review by Kim Seoung-Duk, ASIANA Catalog, Mudima Museum, Italy1995 “Hong, Myung-Seop: Joongangilbo1994 “The Art World of Hong, Myung-Seop: Conceptual Will &the Outcome”, review by Jong Young-Mok, magazine The Space, No. 319
RESEARCH PAPAERS & ESSAYS by the artist
2004 “the ten commandments of ; new vision 2004”, magazine Art In Culture NO 8,
2002 “The Status of College of Fine Arts, From ‘self-Esteem’ Toward ‘The Other’-Esteem; Fine arts standing outside the museum or the wall. Its future? And its education?”, magazine The Wolgan Misool, June No.6
1995 “Ecology of Para-Art”, The 6th Felbach Triennale Klien plastic
1995, Exhibition Catalog, Stuttgart, Germany
1995 “Apparition of 100th Venice Biennale”, magazine The Space, No.335
1995 “Inverse of Modernity like Painting/ Painting like Modernity: ClichéImage and Painting”,
Catalog, Songsan Gallery, Chongju
1994 “Hidden in Space”, Catalog, NokSaek Gallery
1994 “Hyper Taxtuality &Anamorphous: Painting as Poetry, Poetry as Painting”, Catalog, Nok Saek Gallery
1994 “Allegory of Artificiality &Contemplation: The Art World of Cho Sung-Muk”, Catalog, Total Gallery
1994 “Energy before Formation: The Sculptural World of Shim Moon-Seop”, Catalog, Total Gallery
1993 “Chil-bul-young-gi (七不不⽤用記)”, magazine The Space, No.311
1993 “Landscape, Land, Soil/ Metamorphose, Entropy, Memeto Mori”, magazine The Space, No.308
1992 “A Clinical Look at Art Criticism”, Modern Space Club Bulletin, No.1 1991 “Inter-Subjectivity
of Saeong” ; Hypothesis Garden, Exhibition Catalog
1991 “Arts Against Arts”, Catalog, Yuk Tae-Jin1991 “Carl Andre’s Place: Will Toward Horizontality”, magazine The Space, No.286
1991 “The Art world of Cho Sung-Muk: Allegory of Artificiality and Contemplation”, magazine The Misulsegae, No.79
1990 “Self-Consciousness and Environmental Consciousness”, magazine The Space, No. 277
1990 “Gestalt of Artistic Consciousness &Social Consciousness”, Paper No.1 published by College of Arts, Cheongju Univ.
1990 “Ecology of Directness; Seen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5”, magazine The Space, No. 269
1989 “Ecology of Directness; Seen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4”, magazine The Space, No. 266
1989 “Ecology of Directness; Seen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3”, magazine The Space, No. 264
1989 “Ecology of Directness; Seen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2”, magazine The Space, No. 263
1989 “Ecology of Directness; Seen through the Contemporary Art 1”, magazine The Space, No. 262
1989 “The Culture of Agreement and Coming into Being”, magazine The Space, No. 259
1987 “On the Types of Installation Concept in Contemporary Art”, magazine The Misulsegae, No. 33
1986 “Institutional Tradition”, Criticism of Korean Art, paper, No.3, published by The Critics’ Association
Of “Co-relations of Formality and Institutionalism in Contemporary Art”, Paper No.1 published by Chungnam Univ.
1978 “From Representation to Reality: Opening-Up &Alienation of Reality”, Paper No.3 published by College of Fine Arts, Seoul National U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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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how to use the contemporary philosophy as an esthetics”, art books, Seoul Korea
2001 Co-author of fine arts textbooks of middle and high school, Chunjae Pub. / Life &Dream, Seoul, Korea
1995 “In-between the Art and the Art Critics”, Sol pub. Seoul, Korea
1995 “Basic Concept of Contemporary Art”, (Anthology, edited by Kang Song-Won),Jaewon Pub. Korea
1995 “A Dreaming Portrait”: Essays of 16 Artists, (Anthology), Jaewon Pub. Korea1991 a turning point in contemporary art, Sol pub. Seoul,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