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k Young-ha | 박영하
수 년 동안 그의 모든 작품은 그 범위나 형태에 상관없이 ‘내일의 너’라는 동일 제목을 가지고 있다.
박영하의 작업에서 한국적인 전통은 우선 색상에서 나타난다. 그가 사용하는 갈색 계통의 색상과 무채색은 도자기나 동양화 전통상, 한국인에게는 매우 낯익은 것이다. 박영하의 색채는 구름, 대지, 나무, 그늘진 수면, 단풍든 나뭇잎 등을 환기시킨다. 자연풍경은 거의 늘 그가 그린 추상회화의 배경이다.
혼합재료를 사용하는 많은 작업에서, 작가는 흠집이 나고 회반죽이 떨어져나간 오래된 벽과 유사한 거친 표면을 만들기 위해 모래나 고운 흙을 섞는다. 역설적으로, 개념상 매우 근대적인 작품에 자연스런, 촉각적인 특징과 세월의 느낌이 담겨 있다.
바이오그래피
1954 서울 생
1955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동대학원 졸업
현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
주요개인전
개인전 국내외 58회
갤러리 그림손, 서울
공아트스페이스, 서울
표갤러리, 서울
Annandale갤러리, 시드니
Charles Nodrum갤러리, 멜버른
Liu haisu 미술관, 상해
무심갤러리, 청주
인공화랑, 서울
가나화랑, 서울
예맥화랑, 서울
서화갤러리, 서울
그로리치화랑, 서울
류화수미술관, 서울
주요단체전
에꼴드 서울ᐧ오리진 회화협회전 외 260여회
주요수상
1998 대한민국 미술대전 대상
1990 제1회 최우수예술가 선정, 한국미술평론가협회
기타경력
아트페어 – 베를린, 함부르크, 요코하마, 멜버른, 북경, 상해, 시드니등 15회 참가
소장 – 대한민국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문예진흥원, 호암미술관, 호주국립현대미술관, 호주퀸즈랜드미술관, 호주래버티콜렉션, 헝가리쌍투스야누스미술관, 대한민국해외대사관(영국, 미국, 호주)